겨울철 때 이른 한파에 여러 피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눈도 많이 왔던 대설경보가 전국에 걸쳐 있었기도 했습니다.
각종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에는 더욱 더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경기도청에서 알려준 대설종합대책에 대해 알아봅시다.
선제적 상황대처 및 과학적 상황관리
대설 대응 상황관리 체계구축
대설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교통혼잡 및 극심한 피해 예상 시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위험지역을 사전점검ㆍ통제하는 등 예방과 재난현장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기반 체계적 상황관리 환경 구축
ICT 기반 체계적 상황관리 환경을 구축, CCTV영상을 활용해 현장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합니다.
재난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 소방, 지자체 등 관계기관 간 공동으로 사용이 가능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을 확대하고 경찰과 시ㆍ군 간 교통정보센터 정보도 실시간 공유합니다.
취약지역ㆍ시설 안전관리 강화
재해우려지역ㆍ시설 안전관리 강화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재해유형별 취약지역 및 시설을 사전 조사ㆍ발굴하여 재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관리합니다.
재해우려지역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재해유형별 취약지역 및 시설을 사전 조사ㆍ발굴하여 재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
결빙취약구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터널 진출입로, 교량 등 취약구간을 지정,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와 예찰ㆍ사전제설 실시
제설취약구간
교통두절구간 차량 우회, 구난 조치를 위한 비상대피로 설치 및 중앙분리대 개구부 설치, 비상대피장소 확보
고립예상지역
대설 시 고립이 우려되는 산간마을 등을 사전에 지정하고, 제설장비ㆍ자재 및 구호 물품을 마을별로 사전 배치
적설취약구조물
대설 시 붕괴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 등 적설취약구조물에 대하여 대설특보 전ㆍ중ㆍ후 3회 안전점검 실시
해안가 위험지역
풍랑, 강풍,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에 위험 표지판을 설치하고 구명장비 비치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확보ㆍ지원
응급구호세트 9,451세트, 취사구호세트 2,667세트 확보해 두었으며, 부족할 경우 시ㆍ도, 인근 지자체, 유관기관(구호지원기관)에 지원 요청할 계획입니다.
임시주거시설 역시 도내 3,205개소가 확보(학교 1,313, 마을회관 525, 경로당 859 등) 되었습니다.
임지주거시설은 규모, 접근성을 고려하여 시설별 적정인원, 장소가 지정됩니다.
※ 산간마을 등 고립우려지역 재설자재 및 구호물품 사전배치, 마을 이장ㆍ지자체 상황실 간 Hot-Line 구축, 유사시 민ㆍ관ㆍ군 협력을 통한 제설 및 구호지원
현장 특성을 반영한 제설대책 추진
도로관리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상호통행 교통량이 많은 수도권 주요 진입도로 경계 동시 제설(도내 12개 시ㆍ군, 63개 구간) 지원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제설 사각지대인 경계 도로의 빈틈없는 제설을 위해 경기도와 시ㆍ군, 한국도로공사 등 17개 기관이 함께하는 실시간 연락망을 마련하고 시ㆍ군, 건설협회, 군부대 등과 사전합의하여 일부 장비를 긴급 지원용으로 지정해 활용하는 긴급대응팀도 운영합니다.
체계적인 제설대책 시행
대설 예상 시 원칙적으로 선제적 제설을 실시하고 교통량이 많은 구간을 고려해 간선도로, 결빙ㆍ제설취약구간 등 위계별 제설우선순위도 설정합니다.
시ㆍ군 관리 구간 경계 지역 제설을 위해 책임 구간을 사전에 확인하시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마을안길ㆍ이면도로ㆍ버스정류장 주변 인동 등 제설 사각지대 제설을 위한 소형 제설장비(소형블로워, 리무버 등)도 확대 운용됩니다.
교통안전을 위해 국도ㆍ고속도로, 지방도의 결빙취약구간 등 교통통제ㆍ우회도로 실시간 정보도 제공합니다.
제설자재ㆍ장비 등 사전 확보ㆍ운영
13.2만톤을 사전에 확보하였으며, 12월 말까지 추가 구매해 총 18.8만톤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제설장비 : 소형제설장비, 제설차량 등 6,129대
제설인력 : 유관기관ㆍ자율방재단ㆍ마을제설반 등 363,765명
제설대책 지원 : 고갯길 등 결빙ㆍ제설취약구간 자동제설장비 720개소 구축, 제설전진기지 138개소
국민생활 안전관리
출ㆍ퇴근 등ㆍ하교길 교통소통 대책
대설 등으로 인한 차량 운행 불가 지역을 우회 운행(버스정보시스템 활용)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출ㆍ퇴근ㆍ막자 시간대는 증편 운행됩니다.
긴급 상황(대설, 한파 등) 발생을 대비해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상황관리 및 대응계획 수립 추진합니다.
농업수산시설 등 재해 예방 대응체계 구축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설 대비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요령을 전파하는 등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합니다.
수산시설은 비상단계별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해면ㆍ내수면 증ㆍ양식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사전 보강조치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농업 대설 피해 최소화 행동요령
시설 구분 및 안전 적설심 확인
하우스 밴드(끈)을 팽팽하게 당겨두고 하우스 외피복 비닐 찢기와 천창 개방
보온덮개ㆍ차광망을 걷어 두거나 비닐 덧씌우기고 보강지주(보조 지지대) 설치
단동하우스 지붕 위와 하우스 동간에 쌓인 눈 수시 제고 및 연동하우스 곡부 눈 제고
난방기 가동 등
시설하우스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눈 녹은 물로 인하여 습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
간이버섯(느타리) 재배사 피해대책 강구
인삼재배시설 및 과수 방조망 시설 피해경감 대책 강구
수산업 대설 피해 최소화 행동요령
해면ㆍ내수면 증ㆍ양식시설에 대한 안전점건 실시 및 사전 보강조치
어장별 담당 공무원 지도 활동 강화 및 양식장별 시설 및 장비 등 점검
출항 어선에 대한 안전점검ㆍ취약지역 대상 예찰 관리 실시
어망ㆍ어구 등 결박
휴어기 소형어선 육지 안전지대 인양 및 완전 결박
기상특보 발효에 따른 어선 출항 통제 및 조업 중인 어선은 안전지대 신속 대비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설대비 안전수칙
1. 산간 고립 우려 지역에서는 식량, 연료 등 비상물품을 준비합니다.
2. 집 근처의 길가의 눈을 수시로 치웁니다.
3.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을 준비합니다.
4. 개인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5. 차량 운행 시에는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합니다.
6. 차량이 고립된 때는 119에 구조요청을 하고, 차 안에서 기다리며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파악합니다.